더 글로리 드라마 결말 ? 진짜 궁금하면 보세요

얼마전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드라마가 아주 뜨거운 화제입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스토리도 공감을 사는 내용으로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있는데, 재벌집이 1위를 하던 와중 더 글로리 드라마가 1위로 올라섰다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와 많이 궁금하시는 더 글로리 결말에 대하여도 살짝 알려드려요.

 

목차

더 글로리 결말

더 글로리 드라마

더 글로리

 

오픈 2022년 12월 30일
채널 넷플릭스
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어린 시절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웃음을 잃고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죽음의 끝에서 각성해서 남은 생을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하는 내용이지요. 한사람 한사람의 사연을 가진 피해자들도 주인공 동은과 연대해서 조력자가 되어주어요. 반면 가해자들은 이들의 복수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비열한 민낯을 보이며 점점 파멸해갑니다. 이유 없이 약자를 괴롭히는 가해자들에게 변명의 여지를 주지 않고 오로지 피해받은 자들의 인간의 명예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The Glory(영광)'라고 제목을 지었졌으며 처절하고 수려한 복수극에서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더 글로리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더 글로리 총 16부작으로 파트 1과 파트 2로 공개돼요. 파트 2는 2023년 3월 공개 예정으로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들 정도의 학폭 피해를 넘어선 삶을 완전히 망가트리고 평생 지을 수 없는 5명의 가해자와 알면서 묵인하고 동조한 인간들에 대한 느리지만, 완벽히 옭아매어 당한 것 그 이상으로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지금도 떳떳하게 활보하는 학폭 가해자, 선생이라 할 수 없는 인간들은 참회란 사치이지요. 왜 피해자가 모든 고통을 안고 홀로 쓸쓸히 사라져야만 하는지, 당한 것 이상으로 그들에게도 더한 고통 속에서 스스로 비참하게 삶을 끝내야만 하는 길만 남아있을 뿐이지요.

더 글로리 결말

더 글로리 드라마 해외반응

미국 유력매체인 포브스가 송혜교 주연의 NETFLEX 신작 ‘더 글로리’(The Glory)를 극찬했습니다. 포브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상처입은 송혜교, ‘THE 글로리’에서 복수를 하다‘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30일 공개된 NETFLEX ‘더 글로리’를 비중 있게 다뤘다. 송혜교는 이 작품에서 학폭 피해자이자 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이들을 상대로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문동은을 연기했습니다. 포브스는 “‘THE 글로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학폭(왕따)이 인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잔혹한 행위라는걸 여실히 보여준다”며 “동은(송혜교)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본다면 단 60초 만에 그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거의 공포에 가까운 멜로드라마에서 살인 미스터리로 스토리를 전환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강렬하게 보여준다”면서 “이 창의적인 각본은 송혜교가 출연을한 히트작 ‘태양의 후예’(2016) 김은숙 작가가 썼다”고 소개를했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19금 장르물에 도전한 송혜교의 연기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포브스는 “송혜교는 미묘한 묘사를 통해 동은의 부서진 인격과 자신에게서 작은 행복조차 빼앗은 가해자들을 파괴하는 것에 집착하는 상처 입은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했다”면서 “극 중 동은은 자신을 통해 행복을 얻지 못한 채 자신을 괴롭힌 인간들을 파괴하는데 열중하는 삶을 산다. 그녀가 갈망하는 정의로움을 이룬다고 해도 상처는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심층분석했습니다. ‘더 글로리’ 공개 직후 제기된 ‘사적(私的) 복수’의 정당함에 대한 의문르오는 “복수의 필요성은 그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가해자들을 파괴하려는 욕망이 없었더라면 동은이라 하는 절망적 존재의 삶은 자살에서 끝났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더 글로리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동은)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NETFLEX 오리지널 시리즈다. 30일 공개 직후부터 2일 현재까지 NETFLEX ‘국내 흥행 톱10’ 1위에 안착 중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과 ‘환혼’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의하면 , ‘더 글로리’는 1일 TV SHOW 부문 순위에서 전체 5위에 랭크됐습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대만·태국·베트남 등에서는 1위, 일본 2위, 미국 6위 등 전세계 71개국 톱10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등장인물

문동은 (배우 송혜교)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니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한 동은.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졌습니다. 죽기 좋은 날씨여서 죽으러 갔었습니다. 그날 동은을 살린 건 어쩌면 안개였습니다. 짙은 농무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축축한 옷 속에서 팔과 다리의 흉들이 가려웠다. 날을 잘못 골랐습니다고 울다가 그런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서, 외려 웃고 말았다. 또한 깨달았습니다. 왜 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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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정 (배우 이도현)

온실 속의 화초란 말은 아마도 여정을 두고 만든 말일지도 모른다. 싱그럽게 웃고 때로는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습니다. 평생이 난동(煖冬)이라 밖이 그리 추운지 몰랐던 여정은 악몽 같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다. 또한 동은의 팔과 다리의 흉을 보고 여정은 결심합니다.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그래서 손에 든 메스를 조금 다르게 써 보기로 합니다. 원래의 계절에 맞게 지금부터 매우 차가워질 작정입니다.

더 글로리 드라마

박연진 (배우 임지연)

태어나 보니 세상은 이미 연진의 편이었습니다. 하물며 끔찍한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덕에 잘못에 관하여 반성하려는 그 어떤 노력조차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진은 일생이 백야였습니다. 하지만 연진은 알지 못했습니다. 백야가 있는 동안 그 반대의 반구에서는 극야(極夜)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걸. 극야(極夜)의 시간을 견딘 동은이 연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는 중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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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남 (배우 염혜란)

처음엔 내 잘못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도 그렇다고 했습니다. 참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버티면 나아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현남은 결심했습니다. 너울이 무서운 이유는 예측이 어렵고 파고가 낮아지는 물결이라 잔물결도 없이 잠잠하다 일순간에 모든 걸 삼켜버리기 때문입니다. 어쩐지 문동은이란 저 여자가 그 방법이 될 것 같다.

하도영 (배우 정성일)

도영에게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했습니다. 아군과 적군. 내 식구와 남의 식구. 예스 아니면 노. 흐릿한 것이 끼어들 수 없는 흑과 백의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안개처럼 흐릿한 한 여자가 자꾸만 궁금해지더니, 급기야 태양을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쫓고 있었습니다. 도영은 안다. 인생에서도 대국에서도, 백보단 흑이 유리하단 걸. 평생 흑만 잡아 왔었는데 지금 도영은 백을 잡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 결말

전재준 (배우 박성훈)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 술 아니면 여자, 여자 아니면 도박, 도박 아니면 폭행으로 변호사와 만나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렇게 살아도 부는 매일같이매일같이 축적되어갑니다. 그런 재준이 미치도록 갖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동은이 계획한 덫이라 하는 것을 알지만 멈추기에는 이미 늦어 버렸습니다.

더글로리 결말

더글로리 시즌1 결말은 아래와 같은데요. 사실 이 부분은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스포가 싫으신 분께서는 밑으로 빠르게 내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학폭 가해자들에게 장기간 복수를 기획한 문동은은 서서히 복수를 실행하게 됩니다. 직접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가해자들끼리 서로 싸우고 의심하고 등 심리를 이용해서 부서지는 것을 지켜보며 복수를 실행하게 되는데요.

마지막 회에서는 문동은의 집에 무단침입한 박연진(임지연)이 집안에 붙어있는 과거 사진들을 보고 놀라게 되며 마침 도어록이 풀리는 소리에 미소를 지으며 뒤를 돌아보는데 그 뒤에는 박연진의 현 남편 하도영이 서있었고 그렇게 시즌1은 끝이 나게 돼요. 이로 인해 시즌2 줄거리 예상으로는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이 문동은의 조력자가 될 것을 암시했으며 주여정의 이야기와 가해자 무리들이 서로 긁으며 무너지는 모습이 나올 것을 암시하고 있어요.

더 글로리 드라마 더 글로리 결말에 관하여 알아봤어요. 오랜만에 정말 강렬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습니다. 다들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다고들 하는데요 아직 안보셨다면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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