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예상 경로, 뜻, 태풍경로 현재 위치는?

매해 여름이면 한반도는 태풍 걱정에 큰일입니다. 지금 한반도를 관통할 태풍 카눈 경로가 강한 관심과 집중을 하고있는데요 부디 비피해 없길 바라면서 카눈 경로를 자세하게 알아보고 태풍경로 현재위치는 어디인지 태풍 카눈 예상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눈 뜻

아시아태풍위원회외 가입한 14개 국가에서 이름을 10개씩 적어내어 태풍에 이름을 짓는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적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얌전한 동식물이나 귀여운 이름을 붙이곤 해요. 그 중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열대과일 Jack Fruit을 의미해요. 카눈, Jack Fruit 카눈은 최대 55kg까지 나가고 길이 90cm, 지름 50cm의 거대 과일로, 발생된 모양새는 두리안 같지만,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를 섞은맛으로 국수나 칩등 가벼운 디저트로 선호하는 과일이예요. 특히 쫄깃한 맛이 특징인데, 그 씹는 맛이 뛰어나 채소 고기라고 불릴 정도라고 해요.

태풍 카눈 경로

태풍 카눈 경로 - 태풍 카눈 일자별 예상 경로

이 번 2023년 6번째 태풍인 카눈의 예상경로가 범상치 않아요. 괌과 팔라우 사이에서 생겨나서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으로 향하던 태풍이 갑작스럽게 급선회하여 진로를 일본으로 변경하나 싶더니 현재 충청도 그리고 서울 수도권을 향해 다가오고 있어요. 현재까지는 한국 전지역이 태풍의 반경에 들어가있어요. 태풍경로 현재위치는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입니다. 지도상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자별 태풍 카눈 예상 경로은 아래와 같네요.

8/7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

8/7 21시 :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

8/8 9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

8/8 21시 :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

8/9 9시 :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

8/10 9시 : 부산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

8/11 9시 :함흥 남서쪽 약 90km 부근 육상

8/12 9시 : 강계 북쪽 약 260km 부근 육상

태풍 카눈 경로 - 태풍 카눈 잼버리 현장 지나나?

카눈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면서 새만금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요. 잼버리 야영장은 배수로 정비 등이 제때 되지 않아 초기 발생했던 야영장 침수 등 피해가 재현될 것이라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직위가 마련한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에 의하면 '주의단계'에는 수송차량 배치, 대피소 연락 준비 등 비상대피 활동체계를 점검, '경계단계'가 되면 위기 대응 협력 기관 및 단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 '심각단계'에는 8개 시·군 342개 실내 대피소로 대원을 이동시킨다고 나와있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태풍과 연관해 현재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만약 태풍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게 되면 배수와 안전문제 상황 등을 고려해 전북 14개 시군에 있는 대피소로 스카우트들을 대피시킬 예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태풍 카눈 경로 - 태풍 카눈 예상경로 변경 가능성

현재 태풍 카눈 예상경로가 한반도로 향하있으므로 과거 유사한 경로로 한국을 통과한 태풍의 사례를 볼때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어요. 다만 태풍 카눈 예상경로가 아직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어요. 태풍 동편에 열대저압부가 발달하고 있는데, 이 열대저압부에서 카눈을 서쪽으로 이동하게 만들어 주는 '지향류'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며, 즉, 이 열대저압부가 어디에서 얼마나 커지는지에 따라 카눈 예상 경로가 바뀔 수 있답니다. 또 열대저압부 위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어디까지 확장하는지, 서쪽에서 다가오는 중위도 기압계와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카눈 예상 경로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있어요.

태풍 카눈 경로 - 일본 오키나와 피해 상황

카눈의 영향으로 최대 20만여 가구에 정전이 되었고 지금까지 사망자 2명, 부상자도 60여명이 넘었어요.

카눈이 지나간 오키나와에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혔는데, 다시 규슈지방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규슈지방도 걱정입니다.

태풍 카눈 경로 - '카눈' 주의

기상청은 11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올라 도심과 해안을 중점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였어요. 또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 해상과 남해상, 서해 남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0~4.0m(제주해상 5.0m 이상)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했답니다.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태풍 카눈 경로 - 대한민국에 끼치는 영향

10일 오전 경남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의 경로는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관통하겠고 이에 전국이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에 들겠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예상치는 경상해안 40㎧ 안팎, 강원영동·경상내륙·제주 25~35㎧, 경기남동내륙·강원영서·충남동부·충북·전라동부 20~30㎧, 수도권·충남서부·전라서부 15~25㎧입니다. 9~10일 강수량은 강원영동 200~400㎜(많은 곳 500㎜ 이상), 영남 100~200㎜(경상동해안과 경상서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나머지 지역 50~100㎜(제주산지 많은 곳 200㎜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동부·제주중산간 많은 곳 1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요. 태풍 카눈은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40㎞ 지점까지 북상하고 이어 12일 오전 9시 한반도를 넘어 중국 동북지역에 이르러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겠습니다.

카눈이 지나면서 전국에 강력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모레 새벽부터 경상권 등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점으로 비가 시작된 뒤,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네요. 오늘 최고 5미터의 파고가 예보된 남해상에는 이미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너울이 계속 유입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태풍 카눈 예상 경로중 북상을 앞두고, 행정안전부는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등 취약 지역을 살펴 안전조치 할 수 있게 요청했습니다

태풍 카눈 경로 - 일본 기상청 예보

일본 기상청은 카눈이 동중국해를 거쳐 오는 4일 중국 저장성과 대만 북부로 이동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카눈 예상 경로에 대한 각국의 전망은 엇갈렸지만, 8월 2일 발표에선 한국, 중국, 미국, 대만 기상 당국도 일본 기상청과 유사한 예측을 내놓고 있어요.

태풍 카눈 경로 - 태풍 발생에 대한 해수부 대책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어 이에따라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하여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력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요.

이를 위해 해수부는 우선 태풍이 집중적으로 생기는 시기가 오기 전에 항만 및 어항의 주요 시설물과 공사현장, 연안여객선, 항로표지시설 및 컨테이너 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활용중지 등 조치 후 개선 때까지 관리할 방침입니다.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도 제공하였으며, 전국 양식장에 관해서는 지자체별로 양식장 고정설비 등을 점검하고 태풍 전 하천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였어요. 태풍 후 발생한 쓰레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수거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접근할 때는 조업선과 주요 무역항 내 화물선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였으며, 태풍이 임박했을 때는 조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급함과 또한 방파제 출입 통제 등을 통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태풍 카눈 경로 - 태풍 발생 중 대처 방법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는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하여 창문이나 유리문이 파손되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해요. 따라서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태풍 발생 중에는 가스 누출, 감전 등으로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기에 가스를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해요.

또한 태풍에 의하여 정전이 발생했을 경우 휴대용 랜턴, 휴대폰을 이용하며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양초 활용은 지양해야해요. 특히 침수지역, 산간 및 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해요. 또 주변에 연세가 많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유아,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