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증상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이죠. 예전에는 연세가 있는 분들만 걸리는 병인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2030세대의 젊은층도 많이걸리고 있어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면서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치료방법도 살펴볼게요.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수두 치료 후에도 우리 몸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을 말해요. 수두 바이러스는 수두에서 회복된 후에도 체내에서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몇 년 후 및 몇 십년 후 다시 활성화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우리 몸 속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잠재되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대상포진은 심각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 할 수도 있으므로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이해하며, 빠르게 인식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해요.
대상포진 원인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통계로 보면 전 세계 인구의 1/3 정도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대상포진을 경험한다고 해요. 또한, 대상포진 환자의 50% 이상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생기게 돼요.
대상포진 초기증상
1. 대상포진 초기증상- 피부 발진
피부발진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한가지이죠. 바이러스가 침투한 감각 신경 분포를 따라 줄무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초기에는 몸 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다가 3~4일 후에 물집이 고름으로 변하면서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딱지가 생깁니다.
이러한 유형의 통증은 감염된 부위를 그렇기 때문에 가려움등의 첫 증상으로 시작해서 몸의 대부분의 감각이 예민해지거나 사소한 통증도 민감하게 느껴지며 작열감, 따끔거림 과 같은 여러가지 모양의 통증이 나타나게 돼요. 발진의 지속 기간은 보통 3주 정도라고 하는데요 증상이 심한다면 궤양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이는 회복 기간을 연장시키고 심하면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요.
2. 대상포진 초기증상- 통증
통증의 경우 피부의 한 쪽에서 나타나며 예를들어 오른쪽이면 오른쪽 왼쪽이면 왼쪽에서만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발생하는 위치로는 몸통 그리고 얼굴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며 이런 편축으로 오는 통증은 신경성 통증이라 해서 일반 통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발생하는데요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 및 칼로 후벼파는 느낌이라 하는 표현을 해요. 이러한 식으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신경을 따라 나타나기에 한쪽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죠.
3. 대상포진 초기증상- 오한과 발열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오한과 발열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대상포진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증상을 무시하고 계속 방치하면 발열, 피로 또는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피부 발진이 발생한 후 약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오한 발열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되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피로 과 같은 여러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단순 포진과의 차이
단순 포진의 경우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부르트는 것을 단순 포진이라 해요. 통증이 비교적 낮으며 빈번한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얼굴과 입, 성기, 피부 주위에 주로 생기게 돼요.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척추의 신경절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으로 오며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아픈 감각이 수일 전부터 발생하게 돼요.
이후 대게 2주일 이내로 단순 포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이 질병의 경우, 단순 포진과는 다르게 처음에는 가려움으로 시작되어 점차 상당히 심한 통증과 함께 몸 한쪽에 띠모양의 붉은 반점과 수포가 올라오게 됩니다. 물집을 방치하다 보면 고름을 일으키고 딱지가 가라앉은 후에도 신경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해요.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병원에서 제일 먼저 약을 처방받게 돼요.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처음엔 항생제 연고, 진통 연고, 캡사이신 연고등을 사용하게 돼요.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너무 심하던가 악화될 경우에는 주사를 병용할 수 있어요. 보통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치료방법은 크게 내복약 외용약 주사치료로 나눌 수 있어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보니 항바이러스제 말고는 별다른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없다고 해요. 이런 항바이러스제의 효율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치료 시간입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고 나면 72시간 이내에 병원에 방문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아야 치료 효과가 좋다고 해요. 대상포진에 걸리고 72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이미 바이러스가 몸 구석구석으로 퍼져 효과가 늦게 나타나게 돼요.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여 전염되는 것은 아니에요. 본인이 예전에 수두에 걸렸던 이력이 있을 경우 그로 인해 성인이 되어 그간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며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돼요. 하지만 수두에 걸렸던 적이 없는 사람도 대상포진에 감염될 수도 있기는 한데, 대상포진 환자의 피부에 생긴 물집이 터져 진물이 나는 상태에서 접촉하다 보면 감염될 수 있어요.
따라서 가족 중 한명이라도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다면 식사도구, 세면도구 등은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나 임산부라던가 어린아이, 노인은게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좋겠죠?
대상포진 합병증
일반적인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죠. 대상포진이 사라진 후에도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로 60세 이상의 대상포진 환자들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이외에 대상포진이 눈이나 주변의 신경을 감염시키는 경우 심각한 시력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드물게는 폐렴이나 청력의 문제, 뇌 염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대상포진의 발병부위와 치료 시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해요.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죠. 혹시 과거에 대상포진 앓은 적이 있을 경우에는 완치후에 1년 후 접종을 받아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예방접종 이외에도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면역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대응이 중요해요.
1.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요.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을 한다면 면역계 활동을 억제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씩 땀이 맺히는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2. 하루 20분 일광욕
면역력과 연관이 있는 비타민D는 대부분 햇볕을 통해 합성되는데요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라도 하루에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게 좋습니다.
3. 숙면하기
숙면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해요. 사람마다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르지만 6~8시간 정도 푹 자는 게 좋습니다.
4. 규칙적인식사
하루에 한 끼만 먹거나 시간 간격이 넓어지면 에너지원이 소모되면서 뇌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패스트푸드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읽으시는 분께 유익한 내용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꼭 기억해 두시고 건강을 위해 챙겨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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